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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의 게임' 박지민-이나영-송서현-퀸와사비, 무서운 우먼파워..최후의 1인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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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의 여성 플레이어들이 피의 저택의 키를 잡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MBC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여러 전략을 구사하며 생존 싸움 중인 가운데 여성 플레이어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 팀인 듯 아닌 듯 남자팀의 목숨 줄을 교묘하게 휘두르며 최후의 1인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이에 여성 플레이어들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 정치와 배신의 잔타르크! 박지민은 ‘갓지민’

박지민은 플레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동시에 정치 싸움으로 단번에 퀸으로 떠올랐다. 방송 초반, 양 갈래로 나뉜 남성 팀은 두각을 드러내는 박지민을 포섭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지민 역시 여러 협상을 받아들이는 한편, 뒤에서는 자신만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강력한 우승 후보를 타깃으로 선정하고 탈락시키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또한, 박지민은 여성팀인 송서현과 퀸와사비의 선봉에 서서 직접 판을 짜고 분위기를 주도했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박지민은 플레이어들의 심리까지 꿰뚫는 것은 물론 악어의 눈물까지 흘리며 상대방의 감정을 흔들어 승리를 거듭했다. 그로 인해 배신자로 낙인찍히기도 하지만, 오히려 남성 플레이어들은 박지민에게 자신들이 선정한 탈락 타깃을 먹잇감으로 내놓으며 협상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최연승부터 이태균, 정근우를 탈락자로 만든 중심인물 박지민. 과연 그가 현재의 여성 연합과는 배신의 플레이 없이 끝까지 함께 할지, 또 최후의 1인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첫 탈락이 오히려 득! 이나영, 전화위복 지하층의 방장 군림

이나영은 10인의 플레이어들이 모인 자리에서 1시간 만에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하층의 첫 번째 플레이어로서 방장으로 군림하며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것. 자금이 부족한 지하층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면까지 마다하며 피자 박스 접기에 열중하는 열정을 보이는가 하면 최연승이 배고픔과 추위의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그의 자금을 관리하는 리더십까지 발휘했다.

그리고 지상층 침입에 성공한 순간, 그는 곧바로 샤워를 하는가 하면 여성 플레이어들의 화장품까지 쓰는 과감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하층에서 추위, 배고픔과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호의호식하는 피의 저택 플에이어들에게 분노감을 표출한 이나영은 이제 완벽하게 복수할 준비를 마쳤다.

#. “거짓말하기 싫어” 중립의 여왕 송서현

신의(信義)를 추구하는 송서현은 자신만의 선을 지키며 고고한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계속 생존한 덕분(?)에 탈락 타깃 1순위로 선정될 만큼 포지션은 애매했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송서현은 선을 지키는 거짓말에 대해서는 합의하며 최후의 1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송서현은 덱스를 탈락시키려는 박지민에게 반기를 들어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송서현은 덱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성 연합에 균열을 만들었다. 하지만 게임에서 수가 많을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중립을 지키는 송서현은 포섭해야 하는 인물 1순위가 되고 있다. 박지민은 송서현과의 지속적인 연맹을 두고 “계속 거짓말을 하지 않을 거냐”고 물었고 그녀는 위기 속에서 “언니를 탈락시키지 않기 위한 거짓말은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덱스가 “나를 써먹어 보지 않겠느냐”며 송서현의 흑기사를 자청하며, 그녀가 남녀 팀의 키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송서현은 의리를 중요시 하는 덱스의 편에 설지, 처음부터 연합을 맺었던 박지민의 손을 잡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 의리의 아이콘→뱀XX, 퀸와사비의 변신!

퀸 와사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저세상 텐션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치와 배신과 모략이 오가는 판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웃음과 친화력을 담당하던 퀸 와사비. 초반에는 덱스, 정근우, 박재일과 테라스 연합을 맺으며 공고히 의리 라인을 구축하는 듯했다. 하지만 박지민에게 포섭당한 퀸와사비는 순식간에 덱스, 정근우, 박재일을 배신하게 됐고 “나는 뱀XX”라며 괴로워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퀸 와사비를 믿었던 덱스와 박재일이 정근우의 탈락에 분노를 표출하며 퀸 와사비를 다음 탈락 타깃으로 정했다. 이를 알게 된 퀸 와사비는 박지민의 편에 서서 남성 팀 연합을 깨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어”라며 정치에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자금을 확보하고도 철저하게 숨긴 인물이다. 과연 퀸 와사비가 쥐고 있는 머니는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10인의 플레이어 중 단 4인의 여성 플레이어들이 점점 우승의 깃발에 가까워지고 있다. 여러 갈래로 나뉘었던 남성 연합을 휘두르고 격파하며 한 단계 한 단계 레벨 업 중인 이들이 끝까지 똘똘 뭉쳐 칼을 휘두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MBC '피의 게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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