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하이클래스' 캡처
하준이 권혁을 자극했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작가 스토리홀릭)13회에서는 황나윤(박세진 분)사고에 놀란 송여울(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애순(서정연 분)은 황나윤 교통사고 소식에 놀라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때 운전을 하는 송여울에게 전화가 왔고 송여울은 전화 받을 상황이 아니라 했다. 하지만 곧 교통사고 소식에 병원으로 가게됐다.
병원에 도착한 송여울은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 한다는 말에 놀라 머뭇거렸지만 심애순의 부탁으로 동의서에 사인을 했다.
송여울의 사인으로 황나윤은 수술을 마쳤다. 이때 황나윤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고 송여울이 받았다. 송여울은 전화 너머로 들려온 목소리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그렇게 교통사고로 수술을 한 황나윤을 기다리던 송여울은 수술실 앞에서 수술이 잘 끝났는지 기다렸다. 이때 송여울은 황나윤의 전화로 한 의문의 남성 목소리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수술 후 송여울은 집에갔고 이때 전화가 걸려왔다. 송여울은 대니 오(하준 분)의 전화를 받고 황나윤의 사고가 본인 탓이라고 자책했다. 송여울은 "어느정도 말렸어야 했는데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나랑 엮인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대니 오는 "송여울 씨 잘못 아니니 그런말 하지 마라"며 달랬다. 하지만 이는 구용회(권혁 분)이 다 듣고 있는 통화 내용이었다. 구용회는 전화를 끊은 대니 오에게 "송여울에게 바짝 붙어 감시하라"고 했다. 대니 오는 "의뢰비 없이 의뢰하는 거냐"고 했고 주용회는 "업무 지시다"라며 "안하면 구속영장 발부할 것"이라고 했다.
대니 오는 구용회에게 "왜 그렇게 송여울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냐"며 "혹시 부인때문이냐"고 해 구용회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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