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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때녀’ 신봉선, 최여진 파워 골킥에 손목 맞았다→붕대 감고도 승부욕↑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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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신봉선이 올스타전 중 부상을 당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주는 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루팀의 1대 0 리드로 하프타임을 맞이한 가운데 블루 팀 이영표는 “잘하는 선수들이 모이니까 훨씬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시너지가 난다”고 부쩍 는 선수들의 기량에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레드 팀 최용수는 묵묵히 얼음 수건을 나눠주며 선수들을 챙겼다. 오나미는 “2002월드컵 영웅분들이 수건을 챙겨준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레드 팀 골키퍼 조혜련은 “오늘은 박선영 스트레스가 없다”며 “너희가 너무 잘 막아주고 있다”고동생들의 활약에 고마워 했다. 선수들은 “오히려 여진 언니가 무섭다”고 입을 모았고 최여진과 같은 팀이었던 정혜인은 “언니 파워가 더 세진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훈훈한 분위기 속 신봉선이 팔에 붕대를 감고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부러졌냐?”며 놀라는 선수들의 모습에 신봉선은 “사진 찍어봐야 아는데 팔을 못 들겠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반전 최여진의 강력한 골킥에 손목을 맞은 것. 신봉선은 붕대를 감고도 끊임없이 전력 분석을 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정규 시즌이 아님에도 부상을 불사하는 선수들의 승부욕이 경기 결과를 더 궁금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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