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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성추행범에 하이킥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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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민아가 성추행범에게 하이킥을 날렸다.

5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극본 신하은)4회에서는 윤혜진(신민아 분)이 성추행범에게 하이킥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혜진 병원에 한 남성 환자가 진료를 받으러 왔다. 남성 환자는 평범한 진료를 받는 척하며 "요새 가격 때문에 진상 피우는 손님 많아서 진료실에 CCTV 설치하고 그런다던데"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윤혜진은 "CCTV 설치하려면 환자들 동의가 필요해서 아직 설치를 못 했다"고 말했다. 이후 다시 찾아온 남성 환자는 표미선(공민정)에게 "입안 좀 봐달라"고 말했다.

표미선은 이상함을 느꼈지만 진료를 하려 입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때 환자는 치료받던 중 표미선의 몸에 손을 댔고 윤혜진이 이를 목격했다. 윤혜진은 "그 손 안 치우냐"고 소리를 질렀지만 환자는 모른척 했다.

윤혜진은 "내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어디서 오리발이냐"고 했고 환자는 "치위생사 손 좀 잡은거 힘들고 불편하면 의지하고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뭐가 문제냐"고 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의지를 더듬으면서 하냐"며 "너 같은 성추행범은 콩밥 좀 먹어야 한다"며 밖으로 끌어냈다.

하지만 환자는 자기가 경찰에 전화에 "제가 성추행범으로 몰리고 있다"고 피해자 행세를 했다. 이후 "공진에서 나 모르면 간첩이다"며 "삼촌이 시의원인데 병원 개원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애꿎은 사람 몰아간 거 알면 병원 문 닫아야 될거다"고 협박했다. 이에 윤혜진은 성추행범에게 하이킥을 날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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