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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 '모범택시' 김의성의 무지개 운수 해체 선언에 표예진 반응..."컴맹이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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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의성이 무지개 운수의 해체를 선언했다.

28일 밤 10시 방송된 SBS '모범택시'(연출 박준우/극본 이지현, 오상호)15회에서는 구석태(이호철 분)와 구영태(이호철 분)가 서로 죄를 떠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구석태에게 강하나(이솜 분)는 "증인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대질심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윽고 조사실로 구석태 동생 구영태가 등장했다.

구영태는 "그날 형이 그 수사관(이유준 분) 찔러 죽이는 것을 똑똑히 봤다"고 말했다. 강하나는 "그런데 왜 안말리고 찌른거냐"고 물었다. 이에 구영태는 "그건 형이 시켜서 했다"며 "그러고도 형인지, 어떻게 동생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냐"고 했다. 구석태는 "내가 죽인게 아니라 얘가 전부 한 짓이다"고 했다.

강하나는 "어쨌든 같이 살인하기로 하고 시장으로 간 건 사실아니냐"며 "이미 사전에 살인을 공모했으므로 똑같이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철(김의성 분)은 "조만간 소환 조사가 들어올 지도 모른다"며 "다들 나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될 고초를 겪었는데 다 내 탓이다"고 말했다. 이에 안고은(표예진 분)은 "가해자는 따로 있는데 왜 대표님이 사과하냐"고 말했다.

그러자 장성철은 "이제 이 일을 정리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 폭력은 폭력을 낳고,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걸 다 보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이렇게 끝났지만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장담할 수 없다"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대표로서 내가 다 책임을 지고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도기(이제훈 분)는 "혼자 독박 쓰시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사람들이 대표님이 박수찬 납치했다고 하면 믿을까 싶다"고 말했다. 안고은 역시 "대표님 컴맹이신데 유데이터 보안 서버는 어떻게 뚫었다고 하실 거냐"고 물었다. 최주임(장혁진 분)은 "우리가 애들도 아니고 각자가 한 일은 각자가 책임지자"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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