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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여자친구, 계약 해지 예상 못했나..오늘 예정된 콘텐츠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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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6년 만에 해체하게 됐다. 예정된 콘텐츠 공지 역시 삭제됐다.

18일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22일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이는 4일 후 여자친구가 공식 해체를 한다는 것.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쏘스뮤직 측이 공개한 여자친구의 스케줄에 따르면, 18일 여자친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pecial Clips' 영상을, 쏘스뮤직 공식 네이버 포스트에는 'G-POST'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었다. 물론 19일 스케줄 역시 공유된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17일 이후의 스케줄이 모두 삭제됐다. 여자친구의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여자친구 공식 해체 통보에 팬들은 당황을 넘어 충격받은 상황이며, 예정된 콘텐츠는 팬들에게 공개되지 못한 채 사라져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미니앨범 'Season of Glass'(시즌 오브 글라스)로 데뷔했으며,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유리구슬', '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함으로써 여자친구의 마지막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이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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