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올가 쿠릴렌코가 '고요한 아침' 촬영을 위해 내한했다.
배우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왔음을 밝혔다.
그는 "서울에서 자가격리 1일차"라는 설명과 함께 한국에서의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한국, 프랑스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은 '페이지 터너', '언밸런스' 등을 연출한 드니 데르쿠르 감독의 신작으로,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가 주연을 맡았다.
앞서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당초 4월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던 '고요한 아침' 촬영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올가 쿠릴렌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고요한 아침' 프로젝트가 무산될 것처럼 보였지만, 올가 쿠릴렌코가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내한, 자가격리 중인 만큼 조만간 촬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올가 쿠릴렌코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걸 카밀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으며, '오블리비언', '노벰버 맨', '퍼펙트 타겟', '더 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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