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공유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문화의 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배우 공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작품들에 얘기하던 공유는 영화 '부산행'으로 칸에 갔던 일을 떠올리며 "좀비라는 소재가 우리나라 것이 아니지 않냐. 희한하게 한국에서 순수 우리힘으로 만든 창작물이 칸이란 본고장에 와서 많은 외국인들에게 환호와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한국 영화가 정말 많이 위상이 달라졌구나'. 한국 배우인게 자랑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유는 음악의 힘도 얘기했는데. 공유는 "장르는 다르지만 방탄소년단. 어마어마한 일을 하고 있다. 국위선양. 이런 부분들에 대해 유일하게 문화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음악이란게 없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얼마나 삭막했을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공유는 다시 태어난다면 뮤지션이 되고 싶다 고백하기도. 공유는 "우리는 영화든 드라마든 작가님이나 감독님이 쓴 이야기의 표현의 도구잖느냐."며 다시 태어난다면 자신의 얘기를 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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