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홍지수 기자]라붐이 데뷔 5주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들고 왔다.
8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게스트로 치명적인 매력의 라붐이 등장했다.
MC 최화정은 "라붐은 미모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라붐은 최화정에 "선배님은 항상 들으시잖아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화정은 "데뷔한 지 5년이 되었는데 첫 정규 앨범이라 해서 놀랐다"라며 "참여도 많이 했다고 하던데 애착이 많이 가겠어요"라고 신곡에 대해 말했고 라붐 멤버들은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에 대해 "활활 타오르는 불꽃에 남녀간의 사랑을 비유했다. 라틴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라며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라붐 멤버들은 모두 족발을 좋아하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솔빈은 병아리콩으로 12kg 감량에 성공했지만 "빵 같은 거 너무 좋아한다"라며 "사실 아까 빵 샀다"라고 말해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유정은 "슬럼프 시절 자격증을 땄었다. 작년 활동 쉬는 기간에 새롭게 도전했다"라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었다"라고 커피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멤버들 모두 유정이 만들어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의 맛을 극찬하기도.
또한 '군통령'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해인은 "오빠 부대에 가서 서프라이즈로 공연한 적이 있다"라며 "라붐 공연 덕에 오빠가 행복하게 군생활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버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먹방 유튜버가 하고 싶다"라며 "양념된 음식 일반식을 안 먹은 지 3년이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해인은 "족발 빼고 일반식을 안 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체온' 작사 작곡을 담당했던 소연은 커버곡을 해보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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