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3일 방송된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연복 셰프는 왕육성 셰프, 장위안, 웹툰 작가 김풍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은 만두가스, 낙지볶음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장위안은 이승기의 만두전골을 먹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탕 요리라서 좋다"라고 칭찬했다.
장위안은 자신을 초대해준 보답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며 부채를 들고 중국 한시를 읊었다. 장위안은 "중국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때나 명절에 시를 읊는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라고 덕담했다.
장위안은 방송 출연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장위안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국적 소유자인 장위안은 중국 길림대에서 아나운서학을 전공, 중국 북경TV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장위안은 한국에 들어온 후 어학원에서 중국어 강사로 일하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면서 방송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장위안은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SBS MTV '더 콜라보레이션', TV CHOSUN '영웅삼국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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