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현주 /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3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공현주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현주가 3월의 신부가 된다”며 “공현주는 오는 3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현주의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후문이다.
공현주는 예비 신랑과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식은 일반인 남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여할 예정.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공현주는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올인’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고, ‘황금신부’, ‘너는 내 운명’, ‘호텔킹’,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특유의 단아한 미모와 8등신 몸매로 많은 주목을 받아오기도.
뿐만 아니라 공현주는 연극 ‘여도’에서 혜빈 정씨 역을 맡으며 데뷔 이해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더니 연극 ‘장수상화’에서는 꽃집 여인 임금님의 딸 민정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났다. 브라운관, 스크린에 그치지 않고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는 공현주의 모습은 그녀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하는 구석이었다.
공현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공현주는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드러내는가하면 지난 2009년에는 영국으로 유학을 가 플로리스트 과정을 이수, 플로리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또 연기 못지 않은 다양한 활동까지. 그야말로 공현주는 어디서도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이었다.
이처럼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인 공현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대중들의 축하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과연 공현주가 결혼 후에도 어떤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올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이다. 한편, 공현주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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