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계룡선녀전' 문채원, 윤현민과 두 번째 키스… 화들짝 놀랐다(종합)
이미지중앙

사진=tvN 계룡선녀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문채원이 윤현민과의 키스에서 무언가를 알아차렸다.

11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극본 유경선)에서는 무언가를 알아차리는 선옥남(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옥남은 고백하러 온 김금(서지훈 분)의 마음을 거절했다. 선옥남은 "소선의 이기적인 마음이 금이 선생의 마음을 어지럽혔다. 그대의 선함에 이끌려 마음이 가까워짐을 허락했다. 허나 소선은 지아비를 찾아야만 한다. 그것이 소선이 이곳에 온 까닭이고 오랜 생을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다. 그러니 소선에게 마음 쓰지 말고 그대의 아름다운 시간을 살아가라"라고 김금의 마음을 거절했다. 김금은 "선녀님의 그분이 교수님이냐"라고 물었다. 선옥남은 "소선은 그리 믿는다"라고 답했다.

정이현(윤현민 분)은 비를 맞으며 선옥남을 찾아갔다. 정이현은 "너무 힘들다. 버티기가 힘들다. 결국엔 당신도 날 떠나겠지?"라고 불안해했다. 말을 해 보라는 선옥남에게 정이현은 "난 이 세상에 태어난 것부터가 문제였느데 그거로도 모자라 자꾸만 버려지는 꿈을 꾼다는 거"라고 입을 열었다. 정이현은 "당신을 만나서 구원받은 줄 알았는데 당신과 가까워지려 하면 할수록 사슴이 나타나서 속죄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떤 여인이 나타나서 복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의미도 알 수 없는 기억들 때문에 괴롭다"라고 밝혔다. 선옥남은 "그대가 가진 기억들 전생의 기억들이다. 밀쳐내지 말고 받아들여 보라. 그대와 나는 돌아가야만 한다. 고통스럽더라도 기억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정이현은 "내가 고통을 받으면서까지 다른 사람 마음을 신경 써야 하냐. 난 그런 걸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선옥남은 "그대는 좋은 사람이다. 아프게 말하지 않아도 소선은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선옥남은 정이현에게 입을 맞췄다. 그 순간 선옥남은 황급히 입술을 떼고 놀랐다.

한창 앓던 김금은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다. 거문성 이지가 사슴으로 환생한 모습이 김금의 전생에게 협박을 하는 장면이었다. 사슴은 김금의 전생인 바우새에게 날개옷을 가지고 위협했다. 사슴의 위협에 뒷걸음질 치던 바우새는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