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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외사친' 보고싶을 도지, 그리고 클레멘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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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수근 삼부자가 다시 부탄 친구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고, 윤종신 부녀도 데이브 가족과 이별했다.

24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외사친들과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 삼부자는 다시 재회한 부탄 친구들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근은 추운 한국 날씨를 고려해 부탄 친구들에게 점퍼를 선물했다. 부탄 아이들은 뜨거운 물이 나오는 욕실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놀이공원을 가기 위해 아이들을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전망대에서 ‘스카이 데크’에 올라간 아이들은 투명한 유리바닥에 놀라 도망쳤지만 도지는 겁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친구 페마는 자신이 주문한 랍스터를 비롯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도지와 친구들은 생애 첫 놀이공원 체험에 흥분했다. 워터보트를 타며 부탄 친구 치링과 페마는 극심한 온도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에서 여러 가지 추억을 쌓은 부탄 친구들은 이수근의 집으로 향했다. 이수근의 아내는 친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를 했고 도지 아빠는 선물을 전달했다. 식사를 마치고 이수근은 영상통화로 부탄에 남아있는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반가워했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이수근은 “합의해서 중간인 인도에서 만나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호주 바이런 베이의 데이브 가족을 만난 윤종신, 윤라임 부녀도 마지막을 맞이했다. 마지막 저녁 식사를 앞두고 윤종신은 감사의 의미로 비빔밥을 준비했다. 그는 “요리 프로그램을 했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어설픈 요리솜씨를 선보였다. 가족들은 매운맛에도 “맛있다. 비빔밥 먹는 방법을 몰랐는데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자신이 만든 짧은 노래를 가족들에게 선보였고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가족들은 “음원 차트에서 1위 할 것 같다”고 말하며 밝은 분위기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유독 귀여워했던 막내 클레멘틴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윤종신 부녀는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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