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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못 잡은 손"···'이소소' 김지석, 한예슬 향한 애틋한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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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지석의 애절한 짝사랑이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연출 이동윤|극본 이선혜)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을 향한 마음을 애써 감추는 공지원(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상 결혼식 촬영이 끝나고 안소니(이상우 분)는 공지원을 바래다 주면서 사진진과 어렸을 적부터 친구였다는 사실을 왜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공지원은 사진진이 워낙 안소니의 팬이었기 때문에 놀라게 해주기 위해 숨겨왔다고 말했다. 안소니는 사진진이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지 물었고, 공지원은 자신에게 사진진은 ‘코찔찔이’라면서 속마음을 감췄다.

공지원은 늦은 밤 사진진과 함께 길을 걸으면서도 그의 손을 잡고 싶은 욕구를 꾹 눌러 담았다.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오토바이에 사진진을 자신의 몸 쪽으로 끌어당겨 보호했고, 가까워진 거리에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사진진 또한 안소니가 형인 사실을 지금까지 왜 말하지 않았냐고 추궁했고, 공지원은 운명적 만남을 기대하며 말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과적으로 ‘우결’이란 가상결혼을 통해 나름의 운명적 만남을 갖기는 하였으니 사진진은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가상 결혼이긴 하지만 안소니는 촬영장 밖에서도 사진진에 관심을 기울였다. 사적으로 연락처를 물었고, 그의 매니저 덕분에 데이트 비슷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결혼 반지를 잃어버렸다는 생각에 괴로워하기도 했다. 사진진 또한 취한 남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그에게 다시 한 번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예기치 못하게 사진진과 공지원이 사진진의 방에 갇혔고 둘은 가족들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어렸을 적 추억 이야기를 시작했다. 과거 이야기에 둘은 함박 웃음을 지었고, 즐거워했다. 공지원은 침대에서 잠이든 사진진을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그는 끝내 잡지 못했던 사진진의 손을 떠올리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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