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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인터뷰②]조진웅 "술자리, 규칙적인 종례제도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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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키위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진웅이 ‘대장 김창수’ 배우들 간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조진웅 주연의 영화 ‘대장 김창수’ 팀은 특별한 술자리를 가졌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종례라는 이름하에 술자리가 펼쳐진 것.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대장 김창수’의 촬영현장이 화기애애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조진웅은 “실제로 형이 없어서 그런지 동료들 중 형들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 이번에도 신정근, 정만식, 유승목, 정진영 등의 형들은 내가 아양을 떨어도 다 받아주시니 여유 있게 지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전주에 출퇴근해야 하니 매일 그곳에만 있어야 했다. 술자리 제안을 매번 하는 것도 귀찮으니 종례 제도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진웅은 “501호 내 방에서 모였다. 느닷없이 일찍 촬영을 마칠 때면 내가 말 안 해도 뛰는 군번들이 와서 ‘종례를 30분 당기는 게 어때요’라고 제안했고, 참석자 브리핑이 이루어지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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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키위컴퍼니 제공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런 형태가 되니 너무 좋았다. 특별한 셀럽이 오면 주점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조진웅은 “우스갯소리로 말했지만, 술만 먹겠나. 그 시간에 장면 이야기도 자연스레 하게 됐다. 드라이한 리허설이었고, 나오는 아이템들도 많았다. 그런 소통들이 참 좋았다”고 알렸다.

특히 그는 “작년 10월부터였으니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전주 집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치적 색깔이 다를 수 있으니 강요할 수는 없으나, 우리 영화가 의미가 있다 보니 자연스레 그런 움직임이 되더라”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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