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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뉴이스트W의 초동이 300배 이상 성장했다. '음악방송 1위'라는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셈이다.
1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이스트W의 새 미니앨범 'W, HERE'은 16일 기준 초동기간(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만9620장을 기록, 20만 장을 돌파하며 이는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에 이은 네 번째 기록.
특히 직전 앨범인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캔버스(CANVAS)'의 초동 기록은 600장으로 지금과 비교하면 약 300배 이상 성장했다.
새 앨범 'W, HERE'에는 멤버 백호가 다수의 곡에서 작사, 작곡으로 힘을 보탰으며 JR, 아론, 렌도 자신의 솔로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다. 뉴이스트W의 신보 타이틀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은 주요 음원차트에서도 신곡 공세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FACE'로 데뷔해 '여보세요', 'Good Bye Bye', '여왕의 기사', '러브 페인트' 등을 발표, 꾸준히 앨범을 내며 활동해왔으나 안타깝게 빛을 받지 못했다. 이후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멤버 JR, 백호, 민현, 렌이 출연, 인지도와 팬덤을 쌓기 시작하며 인생역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앞서 뉴이스트W는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저희가 계속 꿈꿔왔던 음악방송 1위를 이루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음원과 음반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뉴이스트W. 데뷔 6년 차에 접어든 뉴이스트W가 첫 음악방송 1위의 꿈을 마침내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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