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원더풀 라디오' 최민용 "인생 자체가 여행" 낭만입담 뿜뿜(종합)
이미지중앙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민용이 거침없는 '낭만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연출 김현수)에서는 최민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원은 네팔에서 처음 봤던 최민용의 첫 인상에 대해 “약간 경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라며 보는 순간 복장이나 서 있는 자세가 굉장히 올바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여행을 좋아하는지 물었고, 최민용은 “인생 자체가 여행이죠. 하루하루를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그런 호기심과 설렘이 있잖아요”라고 답했다.

최민용은 해외 여행도 자주 가냐는 질문에 “매달 마다 나가진 않고요. ‘오지의 마법사’에서 세계 각지의 오지를 탐방하고, 저희 매달 한 번씩 나가잖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항상 구체적인 시간에 대한 계획 보다는 쉽게 말하면 꽂히면 간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차에 항상 국내든 해외든 나갈 준비는 되어 있죠. 여권을 항상 들고 다녀요”라고 말했다. 또, “우리 나라는 일단 분단 국가입니다. 휴전 상태이고요. 거기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간단하게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비상 식량, 비상 키트를 준비하고 있는 정도”라며 재난에 대비해 비상 구호품을 상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둘은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편성된 ‘오지의 마법사’를 깨알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월요 코너 ‘사람의 품격’의 이번 주제인 ‘거침없는 내 인생’에 접수된 사연들을 소개했다. 최민용은 20대 때 장거리 연애를 통해 거침 없이 사랑을 나눴지만 인연은 아니었는지 결혼은 하지 못했다는 사연을 읽었고, 이에 “무모한 사랑이기 보다는 열정적인 사랑이죠. 추억이 남아있다면 아름다운 거죠”라며 사연자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