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어게인TV]우리에게 '최고의한방'은 아직 남아있다
이미지중앙

[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윤시윤(유현재 분)과 이세영(최우승 분)이 시공간을 초월한 해피엔딩 사랑에 골인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마지막 회가 방영됐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병원에서 깨어난 현재는 자신을 찾아온 의사들을 보고 당황, 의사는 "오랫동안 깨어나지 않더니 괜찮냐"며 그의 몸 상태를 물었다.
이어 옆에 있던 간호사는 그에게 "요즘 왜 활동 안하시냐"면서 사인을 요구했고, 현재는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을 이상해하며 지금까지 전부 꿈이었다 착각했다.

하지만 우승(이세영)이 붙여준 스티커가 자신의 팔에 그대로 붙어있는 걸 본 현재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했던 중, 자신에게 진료기록을 받으러 오라는 의사의 말에 이 상황을 더욱 의심한 것. 의사는 어제 와서 진료받고 왔었다고 말했고, 현재는 그럼 과거에도 또 다른 유현재가 있다고 확신, 이어 의사에게 "오늘이 며칠이냐"고 묻자, 의사는 1994년 6월 17일이라고 대답했다. 현재는 미래로부터 알게 된 자신의 사망날짜가 오늘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은 것.

현재는 부리나케 광재(차태현)을 불러 도움을 요청해 자신을 닮은 또 다른 현재를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뒷조사에 나선 광재는 진짜 또다른 현재가 있음을 알렸다.

이어 미래 현재는 과거 현재를 발견, "믿을 수 없겠지만 난 미래에서 왔다 아니 과거지만 어쨌든 미래다"라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보며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하고 도전해보자"며 자신이 시간여행했던 옥탑으로 과거 유현재를 데리고 간 것.

미래 유현재는 과거 유현재에게 "너부터 이거 타고 내려가라 어쩌면 이게 우릴 다른 세상으로 보내줄 수 있다"면서 "내가 온 미래에선 이 병 약으로도 고칠 수 있다더라"며 시간여행을 제안으나 과거 유현재는 "난 그러기 싫다,여기가 내 시간이다"라면서 "내가 여기에서 해야할 마무리가 있다, 난 여기 머물고 싶다"며 이를 거부, 이어 "내가 여기서 이러는 것이 다 이유가 있었을 거다"라면서 "너도 니가 있어야할 시간으로 돌아가라"라며 미래 현재를 홀로 떠나보냈다.

이로 인해 미래 현재는 다시 미래로 돌아가 우승(세영)과 재회하며 해피엔딩 사랑에 골인했다.
popnews@heraldcorp.com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