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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인트1분]30년 전 '별밤'DJ 이문세, 신인 이경규에 "왜 못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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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공조7' 이경규가 30년 전 80년 대로 돌아갔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공조7' 3회는 이경규-서장훈, 권혁수-이기광, 김구라-은지원이 두 번째 콤비를 이뤘다. 박명수는 선택받지 못했다.

이날 이경규-서장훈은 수갑을 차고 타임슬림 데이트에 나섰다. 80년대 이경규를 스타로 만들어준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 방송이 진행됐던 정동 라디오 극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1988', 그 시절로 돌아갔다.

이경규는 "30년 만에 와본다. 89년 어느날 이문세가 이 곳에서 '보조MC 이경규를 소개합니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무명 개그맨이라 처음엔 반응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 마지막에 '청취자 여러분에게 약속하겠다. 다음주에 또 나오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석 달동안 매주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경규와 서장훈은 당시 녹음된 '별밤' 테이프를 들으며 추억에 잠겼다. 오디오 속 이문세는 이제는 예능대부가 된 이경규에게 "이렇게 재밌는데 왜 못뜰까"라는 멘트를 하기도 해 세월을 실감하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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