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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국·송지효 측 "뜻 모아 '런닝맨' 남은 출연료 기부하기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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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김종국과 송지효가 '런닝맨' 남은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과 송지효는 내년 2월 종영까지 남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분에 대한 출연료를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송지효 측 관계자는 “송지효과 김종국이 뜻을 모아 남은 출연료를 기부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아직 기부처나 방법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면서 “아마 그동안 큰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를 향한 고마운 마음과 최근 일었던 잡음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종국 측 관계자 역시 "남은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종국과 송지효는 원년 멤버로서 7년 간 큰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은 최근 시즌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일방적인 하차를 통보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프로그램 측과 김종국, 송지효를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은 만남을 가진 후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 긴 상의 끝에 내년 2월 프로그램을 종영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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