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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피쉬 측 "세정 외조부 빈소 방문..향후 스케줄 조율 중"(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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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제공


[헤럴드POP=황수연 기자]걸그룹 구구단과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이 외조부상을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향후 스케줄은 조율 중에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헤럴드POP에 "세정이 지난 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뮤직뱅크' 측에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세정양은 빈소에 갔고, 차후 스케줄은 조정 중에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젤리피쉬는 9일 오후 12시 30분 경 구구단 공식 팬카페에 '세정 뮤직뱅크 본방송 참여 취소 안내' 공지를 올렸다.

젤리피쉬 측은 "지난 밤 세정양의 외조부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게 돼 금일 예정된 '뮤직뱅크' 본방송 출연을 사전녹화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됐다"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양해를 구했다.

향후 스케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젤리피쉬 관계자는 "세정양이 지난 밤에 이어 오늘도 빈소를 찾을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에 대해서는 조율중이니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세정은 지난 8월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최근 할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셔서 걱정"이라며 "가수 돼서 보러 가겠다고 했는데 못 찾아뵈서 죄송하다. 할아버지 할머니 금방 갈게요. 사랑해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세정은 지난 23일 지코가 작곡한 첫 솔로곡 '꽃길'을 발표했다. 발매와 동시에 차트를 올킬했고, 지난 30일에는 MBC뮤직 '쇼 챔피언' 1위에 올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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