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진옥이 해장국 맛집으로 소개됐다.
MC신동엽은 청진옥을 소개하며 “여기는 진짜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말했다.
이현우는 오랜 청진옥의 역사를 소개하며 “1937년에 처음 장사를 시작했는데 처음에 시장 한 구석에서 좌판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이어 “그때는 평화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했다더라”며 “지금은 3대를 이어 영업 중이다”고 밝혔다.
황교익은 이에 “청진동 그 자리가 피맛골이 있던 곳”이라며 “나무시장에 있던 곳이라 나무꾼들이 아침에 나무를 해오면 아침을 하던 곳이라 더라”고 말했다.
직접 맛집 탐방을 하고 온 태민은 “갔을 때 대형빌딩에 있더라”며 “그래도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고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이 맛집에 대해 “2대 사장님의 유언이 상중에도 솥에 불은 끄지마라였다더라”며 식당의 오랜 전통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에는 해장국과 떼놓을 수 없는 소주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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