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3회에서는 도시락을 먹는 덕선(혜리)와 자현(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이날 두 사람은 교통사고를 당한 미옥(이민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덕선은 "우리 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자현은 "절대 오지 말랬잖아. 아빠 무섭다고"라며 답했다.
자현은 이어 "(미옥이 아빠가) 혹시 깡패 분이시거나 조폭 님은 아니시겠지?"라고 추측했고 덕선은 "그래서 병실에도 오지 말라 그랬나?"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덕선은 이어 "아닐 거야. 아빠랑 여행도 자주 가고 외식도 같이 하잖아"라고 말했고 자현은 "그런데 진짜 무섭게 생기셨어"라고 덧붙여 미옥 아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응팔'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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